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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 우주에서 혼자 깨어난 남자의 이야기

by 스마일토피아 2022. 10. 28.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포렛 우주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몇백년 우주 여행에서 홀로 깨어난 남자가 한 결정
2017년에 개봉했던 패신저스 영화

 

영화 '패신저스'는 인상 깊고 끝나고도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다.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설 공간이 모자랄 것이라고 예측한다. 다가오는 이 문제를 두고, 많은 학자들은 새로운 행성을 탐구하고 있다. 현재 기술로는 몇 백 년 이상 몇천 년이나 걸릴 수 있는 장거리 여행이다. 사람이 냉동상태가 된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펼치고, 이동 중 문제가 발생하는 영화  '패신저스'를 소개한다. 

 

우주와 친숙한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랜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영화 패신저스에는 익숙한 두 배우가 나오는데, 그 둘 모두 우주와 관련된 영화에서 나타났다. 남자 주인공 크리스 프랫은 마블 영화에서 스타로드 '피터 퀄'을 연기했다. 2016년에 선보였던 영화 패신저스는 2014년에 스크린에서 보였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보다 2년 후에 나왔다. 그래서 크리스 프랫은 대중들에게 익숙했다. 영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연기하는데, 그 의 전형적인 위트와 재밌는 모습이 연출된다. 그는 사실 무명시절을 오래 보내온 배우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톱스타가 된 현재에도 과거를 잊지 않고 털털한 모습을 많이 비춘다. 그와 함께 연기했던 배우 동료들은 현장에서 가장 유쾌한 사람으로 그를 지목했다. 동료 배우들도 그렇지만 현장에 많은 스태프 또는 팬들에게도 마치 친구처럼 다가간다. 이러한 그의 유쾌한 성격이 그의 작품 속에도 많이 보인다. 영화 패신저스에서 여자 주인공은 귀엽지만 또 섹시한 제니퍼 로렌스다. 그녀도 크리스와 같이 우주공학 영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영화 '엑스맨'에서 여러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미스틱으로 알려진 그녀다. 나이보다 훨씬 어린 외모지만 엄청난 몸매를 지닌 그녀는 남성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 패신저스에서도 왜 크리스가 그녀를 만날 수밖에 없었는지 외모 하나라도 충분히 설명된다. 미모의 외모와 특유의 발랄함이 이번 작품에서도 잘 소개되었다. 엄청난 매력과 시너지 조합인 두 배우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우주에서 홀로 죽음을 앞두고, 이상형을 발견한 남자. 

지구에 더 이상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게 되자,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고자 한다.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제작된 우주선에는 다양면의 전문가들이 동면채로 탑승해 있다. 새로운 행성까지는 엄청난 장거리 여행이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동면에 들었고, 행성 도착 직전에 눈을 뜨기로 입력되어 있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났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 중 한 명이 떠난 지 30년 만에 눈을 뜨게 되었다. 눈을 뜬 남자는 바로 짐 프레스턴 (크리스 프랫)이다. 즉시 동면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한번 깨어나면 다시 동면으로 들어갈 수 없다. 남아있는 여행시간은 90년이다. 인간의 수명으로는 도저히 90년을 더 버틸 수 없고 그는 그저 죽음만 기다리고 있는 운명을 맞이한다. 처음에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여러 한 시도를 한다. 하지만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자 곧 해탈한다. 다가오는 운명에서 피할 수 없음을 느낀 그는, 이성을 놔버린다. 하고 싶은 행동을 참지 않고 다 누린다. 럭셔리 한 우주선내 시설들을 혼자서 이용한다. 비싼 양주, 가상현실 기술을 적합한 운동, 그리고 최고급 레스토랑을 혼자서 이용한다. 엄청난 자유를 누리지만 결국 그는 늘 혼자였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후 문뜩 우주선에서 동면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궁금증이 든다. 많은 사람 중 한 사람에게 그가 집중하는데, 그녀는 바로 오로라 (제니퍼 로랜스)다. 한눈에 사랑에 빠져버린 그는, 동면 기계 입력된 그녀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구독한다. 그녀에 대해 알아갈수록 더욱 사랑해 빠지는 남자 주인공이었다. 엄청난 외로움으로 심리적은 압박을 받던 그는, 나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녀를 깨울지 말지 고민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남자

주인공 짐은 고민을 오랜 시간을 두고 하게 된다. 분명 자신의 상황도 죽음을 기다리는 운명이다. 하지만 그 와 같은 길을 걷게 만드는 결정은 엄청난 죄책감을 불어온다. 오로라를 동면에서 깨우면 그녀 또한 남은 인생을 우주선에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그 결정 자체가 마치 오로라를 살인하는 것과 동일한 선택이다. 정말 오랜 기간 동안 고민을 하다가, 이성을 붙들고 결국 혼자 삶을 끝내려는 선택을 한다. 하지만 그 선택 또한 본인이 원하는 되로 되지 않았다. 죽음을 코 앞에 두고 다시 살아난 짐 프레스턴은 본능만 남겨졌다. 그리고 그 본능은 결국 로랜스를 동면에서 깨운다. 초대형 우주선에서 아주 멋있는 남자와 예쁜 여자 두 명만 살아서 움직인다. 죽음을 앞두고 그 둘은 어떤 결정 그리고 삶을 선택하는지 영화를 보고 확인하길 바란다. 영화를 좀 더 즐기려면 각자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시도하면 된다. 현실과는 조금 괴리감이 있는 우주공학 영화지만 자신이 주인공이었으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바쁘고 숨 막히는 일상에서 여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작 혼자서 시간을 보내려 하면 그 기간이 오래가지 않는다. 혼자서 아무리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도 90년 이상을 혼자 지내는 건 불가능하다. 당신이 만약 짐 프레스턴처럼 그 넓은 우주선에서 혼자 있다고 상상해 보길 바란다. 당신은 그와 같이 이상형을 깨울지 아니면 또 다른 결정을 했을지 마음껏 생각을 펼쳐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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